익명 고민 게시판 - Trouble in one'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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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록 더더욱 예의가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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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후에 외국에 나가셨는데
얼마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어쩔수없이 아버지를 따라 외국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외국에 도착후에야 아버지가 재혼한 사실을 알았고요.........
물론 어머니가 돌아가신 충격에 채 가시기도 전이라 들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잘 지내기 위해 무단히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저와 제 동생은 멸시를 받아왔어요....
그 새어머니께 아들이 하나 있는데 저보다 4살 위고요,공부는 커녕 말썽만 피우고 폭력도 많이 행사했고 죽고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렇게 벌써 10년 가까이를 살아왔는데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네요.....
그 형이라는 작자는 한국에 잠깐 놀다온다고 나갔다가 여자 임신시켜 결국 집에서 같이 살고있는데 그 부인이라는 사람은 한술 더뜨네요....
한국에서 중학교 다니다가 그 형이라는 사람하고 눈맞아서 동거하다가 임신하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들어왔다는데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하는짓 없이 3년넘게 게임페인이라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게임만 하고 있고요..
전 이번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의과에 진학했지만 정말 힘들게 다니는 중입니다..
교통문제때문에 하루에 거의 10킬로는 걸어서 다니는건 기본이고 수업이 7시에 시작이라 시간에 맞쳐가려는 새볔4시에 일어나야됩니다....
그것부터 시작해서 말할수 없을만큼 많지만 그래도 제가 하고싶은 공부하는거에 만족하면서 꾹 참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동생도 내년에 제가다니는 의과를 가고싶어해서 제가 많이 도와주고있는데 새엄마라는 사람이 글쎄 학비 데주는게 싫다며 가지말라는 어이없는 말을하네요......
더 어의없는건 제가 다니는 대학교가 정부에서 운영하기에 학비,등록비며 학비 일체 내지않는다는겁니다.........용돈이며 버스비 주는게 싫다는 얘기죠....
지는 물론 그냥 무시하고 제가 원하기에 들어갔지만 항상 곱씹은 행동으로 절 대하요.......
저희 아버지라는 사람은 한달에 2000만원 가까이되는 돈을 버는데도 일주일 용돈 2만원으로 생활하고 있고요.동생 신발이 다 떯어져가서 사주고 싶어도 사줄수가 없네요....
이 나라가 외국인이 아르바이트할수있는게 몇개 없을뿐더러 저도 공부할게 많아서 동생 뒷바라지 많이 못해주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나와 똑같이 다녀야 하는데 그걸 과연 제 여동생이 감당할수 있을까도 너무 걱정입니다..
여자의 몸으로 그렇게 많이 걸으면서 먹지도 자지도 않으면서 생활한다는게 너무 힘들거같네요.......
차라도 한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많이해봤지만 그건 저에게 꿈같은 얘기네요...
주위사람들이 하나 해줘야된다고 부모님을 설득까지 했었는데.......
결국 새엄마의 아들에게만 하나사주시고 저희랑은 말씀도 안하십니다.......
그런동생이 조금이라도 그사람들한테 비위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대놓고 욕하고 무시하고 밥은 커녕 학비도 2달치를 내주지 않고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마찬가지로 저희를 철저히 무시하고 넘어가시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눈물짓는 동생때문에 가슴은 찟어질거 갔습니다....
차마 그런동생한테 눈물 보이는것도 미안해서 정말 속으로만 울분을 토하고있어요....
저희가 무엇을 그리 잘못했는지.....
요즘은 공부고 뭐고 동생데리고 한국에 들어가고싶습니다....
차라리 단칸방하나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지내는게 이것보다는 낳읗거라는 생각을 하루에 백만번씩 합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제가 보기에 상황이 아버님은 어머니에게 꽉 잡혀 사시는 것 같군요. 아버지는 물론 두분을 사랑하시겠지만 적극적이지 않으시군요. 어머니는 전형적인 나쁜 계모시군요.
음..
우선 주변에 도움을 받을 곳이 있나 알아보세요. 뭐, 경찰이나 그런 곳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형제, 자매, 친척, 이웃, 아니면 한인단체 등등요. 도움도 계모를 물리쳐 달라 이런 과격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최소한의 삶을 살수 있는 정도의 도움이죠.
그리고 아버지를 설득하세요. 내 편이 되어달라. 라는 설득은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런 것 보다. 님과 님의 동생이 잘 되었을때 아버지와 계모에게 돌아갈 혜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세요. 그냥 생각해봤을때 의사가 되면 뭐 어떻게 보살펴 주겠다. 우리한테 투자하면 그 이상으로 보답하겠다. 님의 글로 보았을때 특히 계모는 사랑한다 그런 말보다 무언가 실직적인 것들에 대해 믿음을 강할 것 같습니다.
에. 또 그리고, 이러한 도움이나 동조를 바라는 글을 좀 더 전문적인 상담기관에 문의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지금 계신 곳이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윗 댓글 데로 한국 많이 힘듭니다. 그리고 극악의 계모, 계부를 빼고는 최소한 부모님과 같이 있는 것이 낫습니다. 최대한 부모님의 혜택을 입으시려 하세요. 의대를 입학하여 졸업 한다고 해서 모든것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선 님의 장래는 좋아 보입니다.
지금까지처럼 힘내시고 살아보세요. 그것이 최선입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님은 이미 강한 분이십니다.











일단 하루살이님...지금의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라고 말씀드리기가 정말 힘듭니다..
음..동생분과 한국에 들어와서 아르바이트하시면서 지내는 방법은 그리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아요...
왜냐면...한국의 상황이 그리 좋은것도 아닐뿐더러...지금 하루살이님의 고민과 다른 더큰 고민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지거든요...
정말 정말 큰 마음 단단히 먹고, 하루살이님이라도 꿋꿋이 지금의 과정을 마치셔야 합니다...그래야..동생분도 행복해질거 같습니다...지금 힘드신 것을 참으시라고 말씀드리는...저도 참 냉정하지만, 앞으로 참지 못할 상황이 닥칠지 모르지...이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무엇보다...정말 정말 건강 챙기시면서 마음 단단히 먹고, 힘내시라는 말밖에는..달리.....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지금의 힘듬때문에 큰 변화를 주시면....더 힘든 결과가 나올수도 있기 때문에....지금의 시기를 잘 넘기셔야 합니다.....하루살이님이 약해지시면 안되잖아요~...
(아 그리고 아버님과....지금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계속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한두번 야기가 아니라 진심을 가지고 아버님과 소통하시는 방법이 좋을듯 합니다...)
무엇보다 힘내세요..정말 진심으로 힘내시라는 말씀밖에는 ........꼭 지금의 시기를 이겨내시고 자리잡으실수 있을겁니다..
건강 꼭 잘 챙기시고, 꼭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