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고민 게시판 - Trouble in one's life
누군가에겐 엄청나게 어려운 상황일수 있고 그 상황을 경험했던 이는 간단한 글 하나로도 도움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뿐 아니라 미회원까지도 누구든 글쓰기가 자유롭습니다.
그럴수록 더더욱 예의가 있어야겠죠?
진지한 고민이나 걱정은 진지하게 댓글로 같이 들어주시고 재미있는 고민은 장난스럽지 않게 다같이 재미있을수 있도록 재치있게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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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록 더더욱 예의가 있어야겠죠?
진지한 고민이나 걱정은 진지하게 댓글로 같이 들어주시고 재미있는 고민은 장난스럽지 않게 다같이 재미있을수 있도록 재치있게 달아주세요~.
글수 57
안녕하세요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실업계에 다니고 있어서인지 몰라도 또래의 다른 학생들 보다 진로에 대해 더 빨리 진로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저희는 3학년에 올라가고 학기초에 취업을 나가거든요..
초등학교 중학교때부터 음악듣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때는 그냥 좋아했어요 좋을때나
우울할때나 심심할때 공부할때 운동할때 언제나 들어도 좋았거든요.
제가 음악을 들을때 노래의 가사를 해석하고 가사의 의미를 느끼면서 듣는것을 좋아해서
좋은 가사의 노래를 찾아듣는데요 어느순간부터 내가 가사를 써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교과서 귀퉁이나 노트에 생각나는데로 가사를 쓰곤했습니다. 제가 글쓰는것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현재 활동하시는 작사가님에 대해 조사해 보기도 하고 노래가사를 뽑아서 읽어보기도하고 작사에 관한
책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작곡도 해보고싶어서 예전에 배웠던 피아노실력으로 피아노앞에서 건반을
눌러보기도 했지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배우는것과 배우지 않는것의 차이는 크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작곡,작사를 배우고싶어서 근처에 유명한 음악학원을 알아보았는데
35~50만원 선의 실로 엄청난 학원비에 부모님께 말씀드리지는 못했구요 실업계 2학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부모님이 허락하실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제 방학이라서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학원을 다닐생각입니다.
다른 답글을 읽어보았는데요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을 뿐 듣고 따라부르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줄 아는것도 아는것도 없습니다.
가수들이 어릴때부터 연습하고 노력한다고 하는데 저도 음악하고 싶거든요 저도 노력하고 싶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열정만 있을뿐 아무것도 할수 있는것이 없습니다. 음악은 하고 싶은데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제가 너무 답답하기만 합니다. 제가 알수 있는 정보는 너무 작기만 하네요
제가 대학을 작곡과로 전공을 하려고 하는데 필요하다면 지금부터라도 수능공부를 준비할려구요.
몇일전에 음악학원에 전화를 했었는데 작곡은 넓은 범위라서 작곡을 하겠다라고 해서 다 할수 있는것이 아니고
자기에게 맞는 코드와 상담을 통해서 자세하게 알아봐야한다고 하시는데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거구나..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서 너무 광범위적으로 알고 있구나 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지금까지 계속 고민하다가 여기에 글을 적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많이 고민하고 많이 고민했는데 이렇게 고민만 하다가는 저는 원하지도 않는 취업을 해야합니다.
취업을 한다고 해서 음악을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음악하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이니까 저는 대학을 생각하고 있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실업계에 다니고 있어서인지 몰라도 또래의 다른 학생들 보다 진로에 대해 더 빨리 진로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저희는 3학년에 올라가고 학기초에 취업을 나가거든요..
초등학교 중학교때부터 음악듣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때는 그냥 좋아했어요 좋을때나
우울할때나 심심할때 공부할때 운동할때 언제나 들어도 좋았거든요.
제가 음악을 들을때 노래의 가사를 해석하고 가사의 의미를 느끼면서 듣는것을 좋아해서
좋은 가사의 노래를 찾아듣는데요 어느순간부터 내가 가사를 써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교과서 귀퉁이나 노트에 생각나는데로 가사를 쓰곤했습니다. 제가 글쓰는것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현재 활동하시는 작사가님에 대해 조사해 보기도 하고 노래가사를 뽑아서 읽어보기도하고 작사에 관한
책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작곡도 해보고싶어서 예전에 배웠던 피아노실력으로 피아노앞에서 건반을
눌러보기도 했지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배우는것과 배우지 않는것의 차이는 크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작곡,작사를 배우고싶어서 근처에 유명한 음악학원을 알아보았는데
35~50만원 선의 실로 엄청난 학원비에 부모님께 말씀드리지는 못했구요 실업계 2학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부모님이 허락하실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제 방학이라서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학원을 다닐생각입니다.
다른 답글을 읽어보았는데요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을 뿐 듣고 따라부르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줄 아는것도 아는것도 없습니다.
가수들이 어릴때부터 연습하고 노력한다고 하는데 저도 음악하고 싶거든요 저도 노력하고 싶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열정만 있을뿐 아무것도 할수 있는것이 없습니다. 음악은 하고 싶은데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제가 너무 답답하기만 합니다. 제가 알수 있는 정보는 너무 작기만 하네요
제가 대학을 작곡과로 전공을 하려고 하는데 필요하다면 지금부터라도 수능공부를 준비할려구요.
몇일전에 음악학원에 전화를 했었는데 작곡은 넓은 범위라서 작곡을 하겠다라고 해서 다 할수 있는것이 아니고
자기에게 맞는 코드와 상담을 통해서 자세하게 알아봐야한다고 하시는데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거구나..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서 너무 광범위적으로 알고 있구나 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지금까지 계속 고민하다가 여기에 글을 적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많이 고민하고 많이 고민했는데 이렇게 고민만 하다가는 저는 원하지도 않는 취업을 해야합니다.
취업을 한다고 해서 음악을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음악하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이니까 저는 대학을 생각하고 있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등학생님의....하고져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은거 같습니다...
왠간한 이야기는 돌려서 하지 않고 바로 하는 스타일이라..좀 직설적이라도 양해 부탁드리면서....
저의 의견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님이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은.....평생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더 중요한 것은......평생 음악을 하면서 살고져 하는 것인지......아니면...
음악대학을 가서 음악을 좀 더 배우고져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대학을 음악전공하면..참 좋겠다고 생각을 하겠지만...그 이후의 현실로 넘어가면....그렇게..썩 아름다운 건 아닙니다..결국....대학을 가던...취업을 하던.....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직업이 머가 되었든....돈을 벌던 못벌던은 전혀 상관없습니다.........다시 풀어서 말씀드리면....
지금 님이...어쩔수 없이 취업을...하셨다고 쳐도....지금의 음악열정이 있다면..결국 음악을 하시게 될것이고,
음악대학을 간다고 해도...지금의 음악열정이 없다면...결국....음악이 재미없어질 것입니다....
결국....지금의 고민이.....앞으로 님이 음악을 하고 싶은 것과는...별개라는 것이죠....
(물론 지금이 가장 큰 기로에 놓였다고 생각될 것이지만....결코 아님을....말씀드리는 것입니다..)...그러한 기로는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것이니까요~......
그리고 대학을 가려고 마음 먹으셨다면.....당장 실천하시고...미치도록...공부하셔야 합니다..
왜냐면..대학입시는...음악이 아닙니다.....말 그대로...공부입니다....(음대도 마찬가지죠..)
입시는 경쟁일수 밖에 없고....님은..각종 예고출신이나..날고 기는 다른 지원자들과..경쟁을 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음대지원을 마음 먹었다면....지금....피터지게 음대입시공부에...매진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이건 무슨 말이냐면.......목표가 생기셨다면....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을 포기해서라도....싸워야 하는 짧은 기간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기까지 인거 같습니다...
첫째....지금의 음악을 하고져 하는 열정을.....꼭..유지할것...그것을 잃으면..음악이 재미 없어진답니다...
둘째....음대를 목표하신다면...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공부하셔야 합니다.....피 터지게...왜냐면..어쩔수 없이 그건 경쟁이고..남들은...거의 예고나...오래전부터 준비하는..그런 아이들입니다......
노파심은....그 둘째를 겪고 나시면...음악의 열정이 식게 되는 너무 많은 경우를 보아와서...살짝 말씀드렸습니다..^^
그럼....이놈의 세상..음악으로 이겨냅시다..